▲방글라데시여객선(사진=인터넷게시판)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해 승객 수백명이 실종됐다. 이 사건은 세월호 참사와도 닮은점이 많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메그나강에서 승객 250명에서 300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여객선 미라지4호가 폭풍우를 만나 전복한 뒤 침몰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00여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지 당국은 “사고 직후 해군과 해안경비대 구조팀을 파견해 8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많은 탑승객이 사고 직후 헤엄을 쳐 뭍으로 나와 현재 정확한 실종자 수를 파악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많은 탑승객들이 강가로 헤엄쳐 나온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정확한 실종자 수 조차 집계돼 있지 않다.
이 곳의 여객선은 평소에도 정원보다 많은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거의 모든 여객선이 과적하고, 정원보다 많은 승객을 태우기 때문에 이번 사고의 정확한 실종자 수도 파악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수도 다카에서 급파된 구조선은 여객선이 침몰한 지 세 시간 뒤에나 현장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