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와 비브라폰 연주자 게리 버튼의 합동 내한공연이 오는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펼쳐진다.
칙 코리아는 그래미어워드에 59차례 후보에 올랐으며 그 가운데 20차례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에 허비 행콕, 키스 자렛과 함께 존 콜트레인을 잇는 재즈 피아노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명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게리 버튼은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 기타 연주가 팻 메스니 등 아티스트를 키운 재즈계의 대부이자 독보적인 재즈 비브라폰 연주가다. 특히 최대 4개의 비브라폰 채를 쥐고 연주하는 주법은 게리 버튼의 트레이드마크.
칙 코리아와 게리 버튼의 만남의 역사가 깊다. 지난 1972년 첫 듀오 앨범 ‘크리스털 사일런스(Crystal Silence)’, 1979년 ‘듀엣(Duets)’ 취리히 공연 실황 앨범 ‘인 콘서트, 취리히(In Concert, Zurich)’ 등을 함께했다. 더불어 2012년 앨범 ‘핫 하우스(Hot House)’로 지난해 그래미 어워드를 거머쥐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6월 13일 대구 수성구 지산동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1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