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종합버스터미널화재(사진=YTN캡처)
26일 발생한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를 둘러싸고 안내방송 미비와 무허가 공사 강행 의혹 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6일 9시 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화재는 지하 1층에 있는 식당코너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용접 불씨가 인화물질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소방 관계자는 추정하고 있다.
당시 목격자들은 "이날 오전 9시2분께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 현장에서 발화한 불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 1층으로 삽시간에 번져나갔다" 며 "화재 발생 5분 만에 쿵하는 굉음도 들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공사가 다가오는 오픈 일정에 맞춰 이날 공사를 강행했다'는 정황을 잡고 보다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고양종합터미널 측의 재난 안전 대처 태도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스프링클러와 방화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여부도 함께 조사 중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 전체적인 인재 아냐?” “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 왜이렇게 사고가 많이 나지?” “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사고로 발생한 사상자는 사망자 6명, 중상 5명, 이외 부상자 36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