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불거진 전관예우 및 고액 수임료 논란에 대해 26일 "변호사 활동 개시 이후 1년간 늘어난 재산 11억여원을 모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 5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입장발표'를 통해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불거진 '고액과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26일 대법관을 지낸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 “총리 후보자 지명이 재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부천시 송내 북부역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제주도를 가는 비행기 값이 부담스러워 밤새 배를 타고 가다가 참변을 당한 아이들 때문에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이럴 때 세월호 참사를 반성한다면서 꺼내 놓은 새 총리 후보가 5개월 동안 16억원, 하루에 1000만원씩 벌었다는 것은 국민의 분노에 반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관예우도 이렇게까지 심한 경우는 없었다고 하는데 바로 이런 것이야말로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적폐이고, 공직사회의 암 덩어리가 아니겠느냐”며 “박 대통령은 안 전 대법관의 총리 지명을 재고하라”고 했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기자회견, 전관예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대희 기자회견, 전관예우 헐이다”“안대희 기자회견, 전관예우 인정하는 꼴이네”“안대희 기자회견, 전관예우 뭐죠”“안대희 기자회견, 전관예우 대박”“안대희 기자회견, 전관예우 역시 관피아였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