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농약급식'과 관련해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앞서 내놓은 해명이 주목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3일 "올해 현재까지 학교에 납품되는 농산물 7500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했다"면서 "(농약이) 허용기준 이상 검출 시 관련사항을 생산자 뿐 아니라 해당 교육청과 학교에 즉시 통보해 관련 식재료가 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는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 조사는 학교급식법 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라 교육부(교육청)에서 의뢰하는 경우 실시한다"며 "의뢰된 식재료의 분석결과는 교육청과 학교에 즉시 통보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열린 서울시장 토론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서울시내 친환경급식 농산물에서 농약이 검출됐다. 이건 농약급식"이라고 주장했고 이에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일명 '농약급식' 재료는 미리 전량 폐기했으니, 서울시가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고 답하며 설전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