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 9회에서는 로펌 대표 영우(김상중)가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석주(김명민)가 나간 빈자리에 지원(진이한)을 채우기 위해 비밀스러운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영우는 지원을 로펌으로 영입하기 위해 직접 만남을 가졌었다. 지원은 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싶다는 말로 에둘러 거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영우는 지원에게 간곡하게 부탁을 했고, 지원은 영우에게 대답을 하기 위해 만남을 가지게 된 것.
한적한 야외 카페에서 만난 둘은 여유로워 보였지만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영우는 “이런 곳에서 뵙자고 하시니 답은 짐작이 간다”고 하자 지원은 “어젯밤까지만 해도 왜 하필 나일까를 고민했는데 질문이 바뀌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지원은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 김석주 변호사의 입지가 달라졌다는 분석이다”라고 하자 영우는 시인하며 석주가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음을 알리며 “김석주 변호사는 곧 로펌을 떠나게 된다. 한 우리에 용과 호랑이를 같이 넣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지원은 “김석주 변호사는 차영우 펌에 최적화된 사람”이라고 하자 영우는 이 질문에도 “맞다”고 시인하며 지원의 대답을 듣고 싶어 했다. 지원이 “모든 것을 던질만한 제안은 아니었다”고 조금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영우는 “15년 후 다시 법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보겠다”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이에 지원은 “우리나라 3대 권력기관이라는 말을 실감한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원이 로펌에 들어온 후 석주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긴장감을 높이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은 매주 수, 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