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와 중앙일보, JTBC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더뮤지컬어워즈’가 6월 2일 수상작(자)을 발표했다. 올해는 ‘프랑켄슈타인’, ‘서편제’ 등 창작뮤지컬의 수상 행보가 두드러진다.
제8회 더뮤지컬어워즈는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별도의 시상식 없이 수상작(자) 발표로만 이루어졌다. 올해의 뮤지컬상은 ‘위키드’, ‘프랑켄슈타인’에 공동으로 돌아갔다. ‘프랑켄슈타인’은 올해의 창작뮤지컬상과 최다 부문을 석권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올해는 1개 부문을 제외하고 모두 창작뮤지컬에 트로피가 수여됐다. 남우주연상은 ‘프랑켄슈타인’의 박은태가, 여우주연상은 ‘서편제’의 이자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우조연상은 ‘서편제’의 양준모, 여우조연상은 ‘고스트’의 최정원이 받았다. 남우신인상은 ‘서편제’ 지오, 여우신인상은 ‘프랑켄슈타인’의 안시하에게 돌아갔다.
극본상과 안무상은 ‘공동경비구역 JSA’(이희준·김준태)이 낙점됐다.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음향상은 ‘프랑켄슈타인’(왕용범·이성준·서숙진·한정임·권도경)이 차지했다. 조명상은 ‘해를 품을 달’(구윤영)이 받았다. 이중 ‘프랑켄슈타인’은 9관왕에 올라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프랑켄슈타인’은 9관왕을 기록했으며 ‘서편제’가 4관왕으로 뒤를 이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