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에 시신 우려했던 시신 유실이 화두에 떠올랐다.
5일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인근 약 40KM 떨어진 해상에서 남성 시신의 신원이 발견돼 관심을 모았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9분께 세월호 침몰 지점 북서쪽 약 40.7㎞ 떨어진 전남 신안군 매물도 부근 해상에서 발견된 남성시신은 일반인 탑승객 조모씨(44)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조씨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홀로 구조된 일곱 살 조모군의 아버지인 것으로 최종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앞서 조씨의 아내와 11살짜리 큰 아들은 세월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대책본부는 사고 이후 세월호 침몰 해역 주변 8km, 15km, 60~80km 지점까지 안강망, 닻자망 등 그물을 설치하고 어선과 함정으로 유실 대비 활동을 펼쳐 왔다.
하지만 실종자가 약 40km 지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대책본부의 대책이 과연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의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세월호 실종자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실종자 발견 소식, 이건 심각한 문제다”, “세월호 실종자 발견 소식, 막내 아들 불쌍해서 어떡해”, “세월호 실종자 발견 소식, 바다가 원망스럽다”, “세월호 실종자 발견 소식, 15명도 모두 가족의 품으로”, “세월호 실종자 발견 소식, 진짜 다시 생각해도 슬퍼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