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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경북 울릉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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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경북 울릉점 오픈

지미옥 기자

기사입력 : 2014-06-10 14:49

신개념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경북 울릉점 오픈

신개념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가 5일 울릉군 울릉읍 봉래길에 위치한 경북 울릉점을 오픈했다.

웬만한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진출하기 힘든 울릉도에 국내 중견기업인 (주)도들샘(대표 노태욱)에서 런칭한 반찬전문 브랜드 오레시피가 입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오레시피 경북 울릉점 김기해 점주는 지난해 7월부터 오레시피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요청을 한 후 11월부터 준비하여 지난 5일 오픈하게 되었다.

건물 준공 연기와 섬지역이라 인테리어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리오픈한 마트를 안정적인 운영 괘도에 올려놓기까지 시간이 걸려 예정했던 오픈 날짜보다 일정이 미뤄지면서 지칠 법도 했지만 김 점주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오레시피에 대한 확신이 강했기 때문이다.

김 점주는 마트를 운영하면서 동네손님들과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사 먹을 수 있는 반찬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파악하고 오레시피 창업을 결심했다.

울릉도에 반찬가게가 별로 없어 천연조미료로 만든 다양한 반찬과 홈푸드를 울릉도 주민들에게 선보이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 대도시처럼 아침 일찍이나 밤늦은 시간까지 문을 여는 식당이 많이 없어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관광객들에게 반찬을 판매하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본사는 처음에는 배송 문제 때문에 울릉도 가맹점 오픈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김 점주의 끈질긴 열정에 물류망을 검토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울릉도라는 거리 특성상 제품의 포장방법을 바꾸고 포항 죽도시장에서 울릉도까지 가는 배송라인을 새롭게 구축했다.

가맹점 하나 때문에 배송라인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은 본사 입장에서 쉽지 않은 일이지만 오레시피는 김 점주의 열정에 생각을 전환하여 손해 보는 것이 아닌 더 많은 고객에게 찾아갈 기회라고 여겨 오레시피 경북 울릉점의 가맹을 승인했다.

업체 관계자는 “울릉도는 관광객이 많은 편이며 여행에서 매끼를 사 먹기 곤란할 때 밥만 있으면 한 끼를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고 전국각지에서 모이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서울, 부산, 광주, 대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레시피 홈페이지(www.orecip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처음으로 전라도와 광주지역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토즈 광주 충장로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활발한 참가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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