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토네이도 발생이 관측된 가운데, 기상청이 토네이도가 아닌 용오름이라고 밝혔다.
11일 기상청은 "전날 일산지역에서 발생한 회오리바람은 용오름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7시30분경에 최대 시간당 70mm 이상의 강한 호우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비구름이 가장 강하게 발달하면서 용오름(강한 회오리바람)이 발생했다. 당시 구름 정상 부근의 고도는 지상 12km까지 매우 높게 발달해 대류권을 넘어 성층권 하부까지 도달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산 토네이도로 불린 이번 용오름 현상은 국내 관측 사상 8번째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기상청은 “12일까지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산 토네이도 발생 관측해보니 용오름 판명 우박 주의, 날씨가 점점 이상해", "일산 토네이도 발생 관측해보니 용오름 판명 우박 주의, 갑자기 왜이러지", "일산 토네이도 발생 관측해보니 용오름 판명 우박 주의, 이상기후 점점 심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