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축구팬의 시선을 사로잡을 월드컵이 오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오전 3시 15분부터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는 월드컵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미국의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 브라질 출신의 클라우디아 레이테 등 세계적인 가수의 공연과 함께 브라질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삼바 등 전통 춤과 전통 무예인 카포에라 등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오는 13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32일간 진행된다.
월드컵 개막전 시간 소식에 누리꾼들은 "월드컵 개막전 시간, 헐? 3시는 못본다" "월드컵 개막전 시간, 잠은 재워줘" "월드컵 개막전 시간, 우리 나라 경기도 겨우 볼 것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가 월드컵의 포문을 연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는 오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개막전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우승 이후 1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유일하게 20번의 월드컵 본선무대에 오르는 우승후보 0순위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우리는 함께 가길 원한다. 이는 우리의 월드컵”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우승까지) 7계단을 밟아야 한다. 하지만 한 번에 7계단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우리는 첫 발걸음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크로아티아 역시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세계 축구판의 다크호스로 등장했고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치열한 유럽 예선을 뚫은 저력을 자랑한다. 크리아티아는 브라질, 멕시코, 카메룬과 한 조에 속해 있지만 조별리그 통과가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니코 코바치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감독은 “우리 팀은 상파울루에서 ‘역사적인 금자탑’을 쌓을 수 있다”며 “브라질이 A조 경쟁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임은 인정하지만 어떤 팀도 우리팀과 맞붙고 싶은 팀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부터 흥미진진 하겠네” “브라질 크로아티아, 내일이면 월드컵이 시작되는구나”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 파란이 일어날까?”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