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개최된 영국 문화 페스티벌 ‘더 그레잇 페스티벌(THE GREAT FESTIVAL)이 각계각층에서 관광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더 그레잇 페스티벌은 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알려 나라에 대한 호감을 상승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로, 2012년부터 개최돼 이번에 제3회를 맞았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흔히 보이는 기존 팝업스토어 프로모션과는 다르게, 신사동 가로수길만의 지역축제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더 그레잇 페스티벌(The Great Festival)’에는 트렌드 지역 캠페인 기획사 (주)이노버코리아가 기획하고 진행했다. 이노버코리아를 통해 가로수길에 입점한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프레드페리, 캐스키드슨, 더바디샵, 토니앤가이, 바라쿠타(WP스토어) 및 가로수길을 대표하는 펍, 푸드, 패션, 크리에이티브 매장 등 약 40여 개의 점포도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각 브랜드 매장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 및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해 환호를 받았다. 특히, 붉은 제복을 입은 영국 왕실 근위병들의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마련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한국의 문화중심지인 가로수길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행사가 개최 취지에 맞게 순조롭게 진행됐고, 매끄럽게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에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최근 해외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는 강남 지역에 이러한 유익한 행사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 거리, 압구정 로데오 등 트렌디 거리를 중심으로 도심형 올레길을 만들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영국대사관에서 주관한 더 그레잇 페스티벌’을 기획, 진행한 이노버코리아 대표 한승우는 “영국의 모던하고 트렌디한 국가 이미지와 가로수길의 트렌디함이 잘 어우러져 이노버코리아가 기획한 여러 캠페인 중에서도 기억에 남을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단순한 팝업스토어 형식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적 특색에 맞고 지역상공인과 기업 및 행정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캠페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