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엄마자수(사진=방송화면캡처)
'신엄마 자수'
유병언 전 세모그룹의 도피를 도운 최측근 신엄마가 자수한 가운데 딸이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과 함께 도피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인 신엄마(신명희·64·여)가 검찰에 자수했다.
신엄마는 오후 1시28분쯤 수원지검에 자진 출석했다.
신엄마는 전직 대기업 임원의 아내로 알려졌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유씨 일가의 재산 관리에도 상당 부분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주요 인물로 유병언이 도피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용품과 편의 사항 제공, 검찰 수사 상황을 알려주는 등 도피는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꼭꼭 숨어있던 신 씨가 자수한 것을 놓고 수사에 혼선을 주려는 교란작전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와 함께 신엄마의 딸도 지명수배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신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검찰은 신씨의 딸인 박모씨가 모친의 지시를 받아 유씨의 장남 대균씨와 동행하며 도피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엄마 자수, 빨리 유병언 좀 잡자” “신엄마 자수, 딸은 장남을 엄마는 유병언을 도와주네?” “신엄마 자수, 유병언 일가를 숨겨주지 말자” “신엄마 자수, 검거 소식 좀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