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편파해설을 했다.
이날 이영표는 "일본의 푸른색 유니폼을 보니 편파 해설을 할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좀 말려주세요. 공영방송 KBS에서 해설을 하니까 공정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표는 일본이 연이어 2골을 내주자 "경기결과가 일본 응원단을 더 피곤하게 한다"며 "전 4시간 타고 와서 피곤했는데, 갑자기 확 풀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영표 편파해설에 김남일 해설위원은 "하나 물어보고 싶다. 이영표 해설위원 과거에 코트디부아르로 임대 간 적 있냐"고 지적했다.
이어 "굉장히 편파해설을 하고 있다. 반드시 선배로서 지적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이영표 편파해설에 대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 편파해설에 누리꾼들은 "이영표 편파해설도 귀엽다", "이영표 편파해설 다 같은 마음이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기 직후 일본 언론들은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쏟아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15일 "지난 네 번의 대회에서 첫 경기에 패했을 경우 16강에 오르지 못했다"고 전하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이 2경기 연속 적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이영표 해설위원은 KBS ‘월드컵 패널 스코어 예상 투표’에서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며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표 예언 적중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날 경기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상대로 코트디부아르의 2대 1 역전승으로 끝났다.
또한 “드록바가 투입되는 시점이 코트디부아르 감독이 전술 변화를 추구하는 시점이다”고 설명했고 이것 역시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다.
이에 조우종 캐스터는 이영표 해설위원에게 “문어가 빙의한 것 아니냐”며 “월드컵 신내림을 받은 게 아니냐”고 물었고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래도 되나. 일단 아직 경기가 안 끝났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앞서 14일 열린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에서도 역시 “스페인이 몰락할 수 있다”고 정확하게 점쳐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18일 열릴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첫 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표 예언 적중 및 한국 러시아전 예상에 누리꾼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한국 러시아전 예상 해줬으면", "이영표 예언 적중, 한국 러시아전 예상은?", "이영표 예언 적중, 한국 러시아전 예상 긍정적으로 하면 맞을까?", "이영표 예언 적중, 한국 러시아전 예상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