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육전문 석사 학위-미국 교육학 석사 학위 동시 취득 가능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글로벌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사업(GTU)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TU는 글로벌 교원으로서의 역량을 갖춘 국내 인력이 자국 내 교원 공급이 부족한 일부 국가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 GTU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은 미국 교사 양성 및 복수석사학위과정을 개설하고 미국의 Saint Cloud State University(세인트 클라우드 대학, 이하 SCSU)와 연계하여 수학 및 과학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GTUP(Global Teacher’s University Program)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미국 교사 양성 및 복수석사학위과정은 국내에서 1년, 미국에서 1.5년 동안 수학하는 것으로, 이수 후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교육전문 석사학위와 SCSU 교육학 석사학위(M.Ed)를 복수로 얻게 된다. 미네소타주 교사 자격 시험(MTLE)을 통과하고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경우에는 미국 중등교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SCSU 영어교육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고등학교 영어 교사를 하다가 교육심리에 관심이 가 경인교대의 미국 교사 양성 및 복수석사학위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공인 영어교육 외에도 특수교육, 교육공학, 수학 등 다양한 자격 과정을 공부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은 오는 6월 23일까지 미국 교사 양성 및 복수석사학위과정생을 모집한다. ▲초등교사 및 중등교사, 특수교사(초.중등) 자격 소지, 소지 예정 ▲TOEFL, IELTS 등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자 ▲학부 3~4학년 성적이 4.0 기준에 2.75 이상인 자의 자격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정원은 15명 내외로 GTU 장학금 및 전공 대표 장학금이 지원된다.
또 대학원은 같은 기간, 초등특수교육 외 11개의 전공에 80여명을 모집하는 석사과정의 일반전형도 진행한다.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http://sub.ginue.ac.kr/graduate) 혹은 대학원 행정실(032-540-1341, 1342)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