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중국 대기업인 헝다(恒大)그룹의 생수 광고모델로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전지현과 김수현은 헝다그룹이 세계 생수시장 공략을 위해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 광천수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문제는 장백산은 중국에서 부르는 백두산의 이름으로, 일각에서는 한반도를 중국 역사의 일부로 편입하는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이에 전지현 소속사 측은 20일 “모델이 된 생수가 수원지 표기를 장백산(長白山)'으로 하는지 몰랐다”며 사과했고, 김수현 소속사도 “광고를 선택하면서 수원지까지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좀 더 세심하게 검토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이런 문제가 야기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확대되자 김수현 측은 이미 촬영까지 마친 광고에 대해 계약해지를 요청하고 나섰고, 전지현 측도 해지를 포함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수현 전지현 생수 광고 안타깝다”, “김수현 전지현 생수 광고 이런 문제로 논란이 되다니”, “김수현 전지현 생수 광고 손해가 문제가 아니지요. 이미지가 중요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