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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 우승 신지애 “샷 감이 좋아 마지막까지 불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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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 우승 신지애 “샷 감이 좋아 마지막까지 불안하지 않았다”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4-06-23 07:27

▲신지애프로
▲신지애프로

'파이널 퀸' 신지애(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에서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지난 22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 골프장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공동 2위 후지타 히카리, 요시바 루미(이상 일본 · 208타) 등을 4타 차로 제치고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440만 엔(약 1억4000만원)을 받은 신지애는 시즌 상금 3222만 엔(약 3억2000만원)으로 상금 랭킹 8위로 뛰어올랐다.

[신지애와의 일문일답]

우승소감
- 일본 투어에서는 4년 만에 우승이라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마지막까지 긴장은 되었지만 샷 감이 좋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추격해와도 불안하지는 않았다.

금년 10위안에 3번 정도 들었을 정도로 나쁘지 않은 컨디션이었는데 우승이 늦어진 이유는
- 일본 잔디 적응이 힘들었다. 드라이버 샷은 괜찮았으나 그린 주변에 어프로치라던지 숏게임이 어려웠다. 또한 미국에서 오랜 활동을 통해 평지 형태의 골프장에 익숙했으나, 일본은 산악형태의 골프장이 많이 있어서 이 부분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일본 현지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으며 적응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 현재 일본 동경에 거주 중에 있으며 대회 때마다 대회장 인근으로 이동하여 생활하고 있다. 언어적인 부분에 대한 적응을 특히 노력하고 있다.

일본으로 옮기면서 특별히 변화를 준 게 있다면
- 특별한 변화는 없다. 오히려 일본에 와서 체중이 감량되어 하반기에는 체력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쓸 예정이다.

상금 순위 10위안에 들었는데 시즌 초 3대 투어 상금왕 석권에 대한 도전은 여전한지. 이를 위해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 상반기에 우승을 이뤄서 기쁘다. 아직 상반기이고 하반기에 더 큰 대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에게 한 마디
-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소식으로 자주 인사를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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