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단원고 생존 학생들은 ‘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라는 제목으로 현재 심경을 담아 SNS에 개재했다.
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에는 “아직도 빠져 나오지 못한 친구들을 생각할 때마다 먹고, 자고, 웃고, 떠드는 모든 일들이 죄짓는 일 같습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또한 “요즘 여러 감정들이 순간순간 한 번에 튀어나올 때가 많습니다” 라며 “혹시 거리에서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 저희를 보시더라도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괜찮아졌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학생들은 “괜찮냐고, 힘내라고, 고맙다고, 아무것도 말하지도 묻지도 말아주세요”라고 말하며”불쌍하고 안쓰럽다고 생각하는 시선과 이상한 시선으로 보지 말아 주세요. 어딜 가든 집중되는 시선에 학교로 돌아가는 것이 두렵기도 합니다”라고 그 간에 겪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 마지막에는 ‘우리가 학교에 돌아갈 때 두려운 것들’이라는 소제목으로 구체적인 사항들이 정리되어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네티즌들은 “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 떠나간 아이들만큼 남겨진 아이들도 고통이 클 듯”, “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 보는 내내 짠해서 죽겠다”,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 이 무슨 슬픈 일인지”, “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 읽는데 내가 더 슬프다”,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 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