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양민지(60)씨는 회전근개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양 씨는 발병 초기에 이렇다 할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다 봉변을 당했다. 양씨는 사고나 부상 같은 명확한 인과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어깨가 결리거나 뭉쳐도 ‘이러다 말겠지’라는 태도로 일관했던 것이 화근이었다.
어깨는 하루 평균 삼만 번이 넘도록 움직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을 한다거나 나쁜 자세가 어깨통증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장덕한방병원 신광순 원장은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회전근개의 힘줄손상 때문에 회전근개가 파열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어 “등을 긁거나, 옷을 입거나, 옆으로 누울 때 같이 몇몇 동작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밤에는 잠을 지새우기도 한다”며 말을 덧붙였다.
신 원장의 말에 따르면 회전근개파열은 자가로는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작은 결림이나 뭉침이라도 보이면 진찰을 받는 것이 좋으며, 치료는 체외충격파, 인대강화주사 등 외과적인 치료와 더불어 침, 한약, 약침 등의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하여 섬유화된 힘줄을 부드럽게 한다면, 수술 없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