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자막제작자집단고소(사진=텀블러)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자사가 제작한 드라마의 한글 자막을 인터넷에 퍼뜨린 국내 아마추어 자막 제작자들을 집단 고소했다.
29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폭스 등 드라마를 제작하는 미국 주요 방송그룹 6곳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 대형 카페 4곳에서 자사의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대량으로 유포한 ID 15개를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인터넷 포털 카페 4곳에서 해당 방송사들의 드라마나 영화 등에 대해 한글 자막을 만들어 파일을 유통시킨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자막은 2차 저작물에 해당돼 원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만들어 공유하면 저작권법에 위반된다며 미국 방송사들이 불법적인 관행을 제재하기 위해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갑자기 무슨일",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이제 자막없이 봐야하나",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언젠가 벌어질줄 알았어",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