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산동살인사건교사혐의로김형식서울시의원/MBC
내발산동 살인사건 교사혐의로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긴급 체포됐다.
지난 3월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재력가 살인사건'은 빚 독촉에 시달린 현직 시의원의 친구를 사주해 벌였다는 경찰 수사결과가 나왔다.
2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채무관계에 있는 수천 억대 재력가 67살 송모씨를 살해하도록 사주한 혐의로 김형식 현직 시의원 구속했다.
또, 경찰은 김형식 현직 시의원의 사주를 받아 송씨를 살해한 혐의로 44살 팽모씨도 구속했다.
조사결과 김형식 현직 시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송씨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5억 원을 빌린 뒤 송 씨가 빚을 갚으라고 압박하자 친구 팽 씨에게 빚 7천만 원을 탕감시켜주겠다며 송 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팽씨는 지난 3월 3일 새벽 0시 40분쯤 서울 강서구의 송 씨 소유 건물에서 둔기로 송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두 달여 만인 지난달 22일 중국 공안에 체포된 팽 씨의 진술과 송씨 사무실에서 발견된 김씨 명의의 5억여 원짜리 차용증을 토대로 김씨를 살인교사 피의자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형식 현직 시의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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