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사진=KBS2방송캡처)
KBS 조항리 아나운서의 입사를 두고 일부 언론사 입사 준비생들 사이에서 반발이 일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8일 한 언론인 준비 카페 회원은 'KBS 채용 불공정성. 조항리의 합격은 원천 무효'라는 글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KBS가 조항리 아나운서를 띄우려고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시켰다"며 "KBS 역시 불공정 채용과 특정인에 대한 특혜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항리 아나운서가 천연덕스럽게 방송활동을 하면서 나와 내 가족이 낸 수신료로 월급을 받는 것은 시청자를 기만하는 행위이며, 함께 정정당당하게 시험을 치러온 경쟁자들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같은 글을 작성한 작성자는 입사 원천 무효의 근거로 KBS의 기본 응시 자격을 들었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 대학교 이하의 학교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자가 졸업(예정)자로 허위기재하여 공채시험에 합격한 경우 불합격 처리하거나 임용을 취소한다는 내용을 들었다.
즉, 휴학생(재학생) 신분인 조항리가 KBS 아나운서로 채용된 것은 규칙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KBS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6월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있는 그대로 판단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사자가 아닌 입장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그렇다. 다만 졸업예정자이기 때문에 합격이 원천무효라는 주장은 다소 수긍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정확한 사항은 KBS 인사운영 관련해 확인해 볼 일 같다"고 말했다.
앞서 조항리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와 관련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 조항리 아나운서는 "휴학생 상태로 공채시험을 봤는데, 덜컥 합격을 해서. 지금 휴학 상태"라고 발언한 바 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입사 논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항리 아나운서, 대체 무슨 일 일까?” ”조항리 아나운서, 논란 때문에 당혹해 할 듯” “조항리 아나운서, 뭔가 해며이 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