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타워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나이스 바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연에 이어 두 번째 솔로 주자로 출격한 효민은 금발의 짧은 커트머리부터 의상, 노래, 안무 등 모든 부분을 새로운 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효민 만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타이틀곡 ‘나이스바디’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호흡을 맞췄으며 그루브가 느껴지는 슬로우 템포 힙합곡이다. 실력파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타이틀곡 외 효민의 첫 자작곡 ‘담’과 수록곡 ‘척했어’가 담겨 있다.
▲효민‘나이스바디’
솔로 데뷔다
- 부담감이 있다. 처음으로 혼자 인사드리는데 지연이 말대로 굉장히 떨린다. 청심환도 먹고 왔는데 그래도 떨린다. 솔로 활동을 준비하며 이효리 선배님의 무대 영상을 많이 봤다. 솔로 활동을 앞두고 자신감이 필요했다. 자신감을 얻기 위해 머리카락도 과감하게 잘라보고 금발로 염색도 했다. 아직도 긴장이 많이 된다.
타이틀곡 ‘나이스 바디’는
- 처음에 ‘나이스 바디’란 곡을 들었을 때 부담이 너무 심했다. 이 곡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해 중점을 뒀다. 노래와 안무가 가장 걱정된 건 사실이지만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도 빼놓을 수 없었다. 크로스핏이란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했다. 처음 일주일 정도는 근육통으로 앓아누울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다. 두 달 정도 했는데 굉장히 많이 먹어야 되는 운동이라 열심히 먹으며 운동했더니 몸이 커지는 기분이 들었다.
뮤직비디오 속 의상이 인상적이다
- 의상 같은 경우 가장 많은 고민을 했던 부분이다. 후렴구와 제목에 계속 ‘나이스 바디’라는 말이 나와 여자들의 이상적인 몸매 숫자를 적게 됐다.
본인이 생각하는 나이스 바디란
- 보이는 모습이 좋으면 나이스 한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외모뿐 만이 아닌 밝고,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나이스 한 것이라 생각한다.
지연이 먼저 솔로로 데뷔했다
- 지연이와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무대에서 그간 보여드리지 못 한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약속했다. 지연이의 ‘1분 1초’ 첫 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끝까지 모니터를 했다. 첫 무대 보고 너무 잘해줘 나도 한 시름 놨다. 너무 열심히 하는 게 보여 대견했고 고마웠다. 지연이 만큼만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사실 좀 더 욕심이 나는 건 사실이다. 지연이 보다 나이가 많기에 무대 위에서 노련미를 보여드리는 게 더 잘할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자작곡도 수록됐다
- 자작곡 ‘담’은 극복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위주로 담았다. 내가 들었을 때 힘이 될 수 있으면 팬이나 들어주는 분들도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곡을 썼다.
솔로 활동을 통해 어떤 평가를 받고 싶은가
- 사실 티아라는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는 그룹이다. 솔로 앨범을 할 때 안 해본 콘셉트를 찾기 어려웠다. 어떻게 하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활동으로 ‘저 친구가 저런 도전 정신이 있구나’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한편 30일 정오 ‘나이스 바디’음원을 공개한 효민은 오는 7월 3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