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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해명, "박봄 '입건유예' 면죄부 아니다"...같은 약품 밀반입한 대기업 간부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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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해명, "박봄 '입건유예' 면죄부 아니다"...같은 약품 밀반입한 대기업 간부는 구속?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7-01 14:11

▲박봄입건유예,봐주기수사아닌가?(사진=박봄인스타그램)
▲박봄입건유예,봐주기수사아닌가?(사진=박봄인스타그램)

'박봄 금지약물 밀반입사선 입건유예'

지난 30일 한 매체는 박봄이 2010년 10월 해외 우편을 이용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다량 밀수입하다가 적발됐으나 검찰이 입건유예로 처벌을 면해줬다고 보도했다.

박봄이 구입한 암페타민 82정이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은 2010년 10월이며 그보다 한 달여 전인 2010년 9월 6일 국내 대기업 중간 간부인 미국인 A 씨는 박봄이 사들인 것과 똑같은 약품인 암페타민 10g을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박봄과 마찬가지로 A 씨도 검찰 조사에서 “평소 지병 때문에 복용하던 약을 가족이 보내줘서 받은 것”이라고 말했지만 박봄과는 다르게 사건 처리가 된 점이 논란이 일고있다.

이는 양현석 사장이 검찰 측의 “특별 면죄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박봄 입건유예가 믿음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박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1일 블로그를 통해 공식입장을 직접 밝혔다.

양현석은 "이번 기사의 내용은 4년 전의 일로서, 당시 박봄 부모님께서 저를 찾아오셔서 박봄 가족 측이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과 더불어 박봄이 과거에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과 병력에 대해 저에게만 처음으로 말씀해주셨던 내용인지라 사실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YG 모든 구성원은 물론 2NE1 멤버들 조차 전혀 모르고 있던 내용"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현석은 "9년동안 지켜본 2NE1 멤버들의 성향은 모두 담배를 피우지 않으며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면서 "정식 행사를 제외하고 지난 9년 동안 개인적으로 클럽에 놀러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그런 소문조차 들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양현석은 "그런 박봄이 하루 아침에 기사 제목만으로 마약 밀수자가 됐다. 박봄은 어릴 적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시절, 경기 도중 친한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을 직접 목격하면서 감당하기 힘든 충격과 슬픔에 빠져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 치료를 함께 병행해 왔으며 미국의 유명한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왔다"고 해명했다.

박봄 입건유예 소식을 접한 누리꾼 들은 "양현석 해명, '박봄 입건유예', 정말 봐주기수사 아냐?", "양현석 해명, '박봄 입건유예', 룸메이트는 어떻게 해?", "양현석 해명, '박봄 입건유예',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양현석 해명, '박봄 입건유예', 별일 아닌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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