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와 미국,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8강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치룬 끝에 벨기에가 미국을 2-1로, 아르헨티나가 스위스를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서 미국을 이긴 벨기에와 스위스를 물리친 아르헨티나가 나란히 8강에서 만나게 됐다.
역시 브라질 월드컵인 만큼 중남미 국가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개막 전 예상대로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4개국이 8강에 안착했다. 브라질의 덥고 습한 기후로 체력적인 문제가 드러난 가운데 이것이 중남미 국가들에는 오히려 이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이렇게 완성된 8강 대진표는 프랑스-독일(5일 오전 1시), 브라질-콜롬비아(5일 오전 5시), 아르헨티나-벨기에(6일 오전 1시), 네덜란드-코스타리카(6일 오전 5시)로 정해졌다. 8강 대진표에 각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8팀이 모였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8강 대진표 완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스위스, 벨기에·미국 전 종료, 8강 대진표 완성, 역시 아르헨티나 올라갔네", "아르헨티나·스위스, 벨기에·미국 전 종료, 8강 대진표 완성, 브라질 우승하겠지", "아르헨티나·스위스, 벨기에·미국 전 종료, 8강 대진표 완성, 8강전 진짜 재밌겠다", "아르헨티나·스위스, 벨기에·미국 전 종료, 8강 대진표 완성, 잠을 못자게 만드는 경기가 많다" 등의 반응을 보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