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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고 박효준, 양키스 116만 달러 계약...2001년 류제국 이후 최고 계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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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고 박효준, 양키스 116만 달러 계약...2001년 류제국 이후 최고 계약금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7-05 18:08

▲야탑고박효준(사진=KBS캡처)
▲야탑고박효준(사진=KBS캡처)

야탑고 우투좌타 내야수 박효준(18)이 미국 프로야구 명문 뉴욕 양키스 선수로 첫 걸음을 뗐다.

뉴욕 양키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한 한국인 내야수 유망주 박효준(18, 야탑고)이 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양키스는 박효준에게 특급대우를 보장했다. 미국 현지에서도 양키스맨 박효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효준는 양키스와 계약금 116만 달러의 조건에 합의했다. 지난 2001년 시카고 컵스와 160만 달러에 계약했던 류제국 이후 가장 높은 계약금이며, 같은 유격수인 이학주(탬파베이 레이스, 2008년 계약 당시 시카고 컵스 72만 5000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박효준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드높다. 박효준은 미국의 야구 전문지 ‘베이스볼아메키라(BA)’가 발표한 국제 유망주 순위에서 18위에 선정됐으며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의 국제 유망주 순위에서는 13위에 올라 관심이 높아졌다.

박효준은 “양키스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남겼다. 동석한 양키스의 부사장 도니 롤랜드는 “박효준을 뉴욕 양키스의 일원으로 영입하게 되어 환영하고, 영광스럽다. 박효준의 영입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흥분된다. 박효준의 부모님 역시 양키스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영입소감을 밝혔다.

양키스의 도니 롤랜드 부사장은 “박효준은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또 하나 갖춰야 할 것은 팀워크다. 박효준을 처음 봤을 때 모든 재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효준은 양키스의 육성스케줄에 따라 2015 시즌을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맞는다. 이미 전담 통역사, 가능성에 걸맞은 계약금 등 특급 대우를 받고 미국에 진출하는 박효준이 ‘제 2의 데릭 지터’로 성장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야탑고 박효준, 대단하다", "야탑고 박효준, 계약금 대박", "야탑고 박효준, 성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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