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산소주의 생명운동가 이광필(51)이 봉사활동을 하고 집에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일산에서 거주하는 이광필은 지난 1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직장인 통증 클리닉에 재능기부를 하러 갔다가 2일 오전 2시 20분경 자신의 차 문을 열기위해 차 옆에 선 순간 갑자기 나타난 카니발 자동차가 옆구리를 치는 바람에 쓰러졌고 갑자기 카니발 뒷바퀴가 그의 오른발등을 밟고 지나가는 사고를 당했다.
이광필은 전치 4주 이상의 진단을 받고 현재 모 병원에 입원 중이다. 몸이 굳는 지병을 가진 이광필은 몸을 스스로 풀어주기 위해 15년 전부터 마사지에 심취, 국내외 마사지를 모두 섭렵하고 호스피스, 자살 예방 등의 봉사활동에 자신의 마사지 재능을 활용하고 있다.
이광필은 “사고 당일에는 5시간 넘게 마사지 봉사를 하면서 피로가 누적돼 차가 나타난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며 “그날도 마사지를 받으면서 몸의 피로를 풀고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줘 고맙다는 분들이 많아 보람있었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광필은 이어 “몸이 좋아지는대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도 마사지 봉사를 하고 퇴원하는 대로 더욱 열심히 마사지 봉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