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식당을 검증을 통해 소개하는 먹거리 x-파일을 즐겨 본다. 착한 식당들의 공통점은 우선 그 주인들의 외모부터 선한 인상과 웃음 띤 얼굴이다. 착하고 긍정적인 마음의 에너지가 얼굴에도 나타나는 법이다. 또 음식을 만들 때 어머니가 자식을 생각하듯 정성을 쏟는 그 마음에는 사실 어떤 결과를 꼭 바라기 때문이 아니다.
여름철 기력 보충으로 곰탕만한게 없다고 한다. 곰탕의 진한 국물을 내려면 오래 끊여야 되는데 대부분의 식당은 조리시간과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호주산 소고기 뼈의 농축액을 이용해 재빨리 끓여 낸다. 반면 전남 무안에 위치한 착한 곰탕집은 가마솥에 신선한 쇠고기를 사용해 국물을 우려내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기름을 전부 제거해 가면서 오랜 정성과 시간을 들여 곰탕 한 그릇을 손님에게 내 놓는다.
이처럼 “음식은 정성이 반”이라고 재료도 중요하지만 만드는 이의 사랑과 정성이 깃들지 않으면 진정한 그 맛이 제대로 우러나지 않는다. 수술 역시 마친 가지 아닐까.
짐작하건대 시력교정수술을 앞 둔 환자의 머릿속엔 수술 중에 눈 감으면 어떻게 하지? 갑자기 시선을 돌리면? 정전이 돼 기계가 꺼지면? 이런 저런 걱정들이 태산일 것이다. 그렇다면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들의 마음가짐은 어때야 할까? 착한 식당의 주인을 보면 그 답이 보인다.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환자도 편안히 집중해서 수술을 잘 받을 수 있고 수술 결과 역시 좋을 수밖에 없다.
수술 당일 불안해하는 환자를 위해 수술이 어떻게 진행 되는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무슨 불빛을 몇 초간 보게 될 것이고 어떤 느낌”인지 자세하게 미리 설명해줌으로써 긴장감을 완화 시킬 수 있다. 또한 집도의와의 수술 전 상담을 진행해 불안해하는 부분을 최종 해소 할 수 있고 집도의의 자신감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감을 심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작은 부분이지만 수술 동안 클래식 음악이 흘러 나오도록 해 평온한 마음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배려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요한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따뜻한 포옹”이 큰 힘이 되듯이 긴장하는 환자를 위해 간호사가 수술이 끝날 때까지 손을 잡아준다면 짧은 몇 십 초의 수술이지만 맞잡아 주는 따뜻한 손길이 무엇보다도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명동밝은세상안과 이인식원장은 “환자가 수술 받는 동안 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안고 귀가 할 수 있도록 인간애가 느껴지는 수술 진행과 음식도 맛있어져라~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쏟듯이 가족을 생각하는 진심의 마음을 담아야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