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2차 예선으로 1인 단독 오디션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육지담은 도끼의 곡을 그대로 부른 카피랩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스윙스는 "도끼의 노래였으면 합격 안 시켰을 것"이라며 견제한 바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육지담은 "그건 카피랩이였다"라며 자신의 자작곡을 공개했다. 육지담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강렬한 에너지와 완벽한 래핑을 선보였다.
육지담은 또 '쇼미더머니2' 탈락자이자 자신의 스승인 허인창을 언급했다. 그는 "허인창은 내게 최고의 선생님이다"라며 허인창과의 인연을 밝혔다.
허인창은 1978년 출생으로로 1997년 엑스틴(X-Teen)이란 그룹으로 데뷔했다. 국내 최초 힙합 컴필레이션 음반인 '1999대한민국 앨범'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특히 허인창은 2001년 당시 13살이던 빅뱅의 지드래곤 (G-dragon)을 발굴, 그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 최연소 래퍼로 데뷔시킨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또 허인창은 10년 전 MC몽, 김동완과 함께 그룹 BOB(밥) 결성을 준비 중이었으나, 계획이 무산되면서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신화로 가장 먼저 가요계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한 김동완이 이들의 우정을 담은 ‘삼총사’라는 곡을 발표해 가요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한 바 있다.
쇼미더머니3 스윙스가 극찬한 허인창 제자 육지담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스윙스 허인창 제자 육지담 지드래곤, 지드래곤을 발굴했다고?", "쇼미더머니3 스윙스 허인창 제자 육지담 지드래곤, 근데 왜 2편에서 탈락했지..", "쇼미더머니3 스윙스 허인창 제자 육지담 지드래곤, 허인창 비운의 사나이죠"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