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7 (토)

더파워

[인터뷰] 비스트 "아이돌 5년차 징크스...다수결로 이겨냈다"

메뉴

전체기사

[인터뷰] 비스트 "아이돌 5년차 징크스...다수결로 이겨냈다"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4-07-12 09:39

[인터뷰] 비스트 "6년은 짧은 시간, '롱런' 단어 어울리지 않아"

▲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6번째 미니앨범 ‘굿럭’(good luck)으로 돌아온 비스트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음원차트 정상 등극과 가요 프로그램에서 트로피를 싹쓸이 하며 존재감을 각인 시키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큐브카페에서 만난 비스트는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내비쳤다.

“앨범 제목처럼 이번 활동에서는 모든 게 ‘굿럭’이었던 것 같다. 1위도 했고 4년 만에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하면서 모든 게 타이밍이 잘 들어맞았다. 여러 가지로 행운이 따른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미니앨범 ‘굿럭’에 수록된 동명 타이틀곡 ‘굿럭’은 용준형 김태주 콤비가 작곡한 서정적인 댄스곡이다. 비스트의 어둡고 짙은 감성과 절절한 노랫말, 웅장한 스케일이 빚어낸 드라마틱한 매력이 돋보인다. 성숙한 감성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가미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와 작업을 했다. 음악방송과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안무는 40%정도 삭제된 것이다. 처음에 안무를 가지고 왔을 때 동선이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었다. K-팝 정서에 맞게 수정했다. 힘들지만 신인으로 돌아간 것 같아 만족스럽다.”

음악적 스펙트럼도 넓어졌다.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직접 프로듀싱을 하며 비스트 특유의 음악적 컬러를 살려냈다. 이번 앨범에는 댄스, 발라드, EDM, R&B까지 다양한 장르의 각기 다른 매력의 일곱 트랙들로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멤버 이기광도 수록곡 ‘히스토리’ 작사·작곡에 참여하여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프로듀서로서 부담감은 없다. 하고 싶은 음악을 멤버들과 함께 해서 좋고 이제 더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훌륭한 분들이 곡을 주기 때문에 앨범에 내 곡이 수록되는 과정은 치열하다. 동등하게 내부 회의를 거쳐서 경쟁했다.”(용준형)

“그동안 꾸준히 작사·작곡 공부를 해왔다. 그러던 중 좋은 형님과 같이 작업할 기회가 생겼다. 사실 앨범에서 곡이 하나가 비기도 했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했다. 다행히 멤버들에게 가이드만 따서 불러줬을 때 반응이 좋아 만장일치로 싣게 됐다.”(이기광)

▲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지난 2009년 데뷔해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비스트는 지금까지 불화, 해체 등 특별한 사건, 사고 없이 롱런하고 있다. 이들에게 ‘아이돌 징크스’란 없다.

“우리도 잘 넘긴 것 같다. 그 비결은 다수결이다. 멤버들이 동등한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한다. 의견 충돌이 있어도 다수결로 과반수의 의견에 따르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 5년 차 위기론에 대한 인식이 있어 팬들도 걱정할 텐데 앞으로도 트러블이 없는 게 보답일 것 같고 나아가 무대에서 가수로서의 모습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인 것 같다. 요즘에 지오디(god), 플라이투더스카이 선배님들이 롱런하시는 것을 보면 우린 아직 갓난아이 수준이다. 6년은 정말 짧은 시간이고 우리는 아직 ‘롱런’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거 같다. 그냥 그 동안 사건사고가 없었다는 게 좋다.”

어느덧 중견급 아이돌이 된 비스트. 방송국 대기실을 둘러봐도 선배 가수들이 없다. 비스트는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싶다.

“안주하지 않는 그룹, 팀워크가 좋은 그룹으로 보이길 바란다. 저희도 커가는 과정, 연습생 시절부터 팝아티스트를 보고 배우면서 성장했다. 비스트가 무대를 보여드렸을 때 많은 분들이 ‘멋있다’, ‘나도 저거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고 싶다. 다른 그룹들이 따라 하고 싶은 가수가 되고 싶다.”

최근 연예계에는 아이돌 가수들의 열애소식이 자주 들려오곤 한다. 비스트 멤버들의 생각은 어떨까.

“사실 예전에 비해서 아이돌의 열애가 되게 많이 유해진 것 같긴 하다. 그만큼 기사가 나가고 몇 차례 많이 있었다. 그것에 대한 시선이 대중들이나 팬들이 많이 유해진 것 같긴 한데 여전히 굳이 공개할 건 없는 것 같다. 굳이 공개해서 좋아 보이는 건 전혀 없다. 걸리게 되면 공개하겠다.”(장현승)

한편 비스트는 오는 8월 15~1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총 2만여 명 규모의 콘서트 ‘뷰티풀 쇼’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668.05 ▲113.83
코스닥 794.78 ▲33.96
코스피200 878.16 ▲17.4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445,000 ▼35,000
비트코인캐시 372,300 0
이더리움 3,277,000 0
이더리움클래식 10,740 ▲10
리플 1,773 ▲2
퀀텀 1,21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409,000 ▼90,000
이더리움 3,276,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0,730 ▲10
메탈 373 ▲4
리스크 263 0
리플 1,772 ▼1
에이다 305 ▼1
스팀 7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430,000 ▼50,000
비트코인캐시 372,200 ▲800
이더리움 3,275,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0,740 ▲40
리플 1,772 ▲1
퀀텀 1,213 0
이오타 64 0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