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류 연예인’들이 역외(域外) 탈세에 연루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노정환)는 중국에서 한류 기획사 H사를 운영하는 A 씨를 해외 공연 수익에 따른 세금을 탈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국외도피)로 국세청과 합동 조사 중이라고 14일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류 연예인들의 중국 활동을 중개해 얻은 수입을 세무당국에 신고하지 않아 소득세 등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활동에 따른 수익금을 국내 연예기획사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환치기상과 차명계좌를 거치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을 이용해 환전 수수료와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다.
검찰이 비와 장근근석 지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한 매체를 통해 알려지자 각 소속사에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을 했다.
비 소속사 큐브DC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14일) 보도된 비, 해외 수입에 대한 조세 포탈 정황 포착과 관련한 채널A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임을 알려드리며, 전혀 사실과 무관한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밝혔다.
이어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 또한 15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배우 장근석과 관련 채널 A에서 보도한 해외 수입에 관련한 조세 포탈 정황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며 사실을 부인했다.
장근석 측은 “중국 내에서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등을 비롯한 행사에 대해 합법적인 계약 후 모든 건을 진행했다.”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억대 탈세 정황 포착 관련 사항은 장근석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장근석 측이 발표한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배우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입니다.
오늘 밤 보도된 장근석 억대 탈세 정황 포착 오보 관련 공식 입장을 보내드립니다.
우선 배우 장근석과 관련 채널 A에서 보도한 해외 수입에 관련한 조세 포탈 정황 보도는 명백한 오보임을 밝히며 또한 현재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리며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트리제이컴퍼니는 중국 내에서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등을 비롯한 행사에 대해 합법적인 계약 후 모든 건을 진행 하여 왔습니다.
다시 한 번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억대 탈세 정황 포착 관련 사항은 배우 장근석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비·장근석 억대 탈세혐의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장근석 억대 탈세혐의 논란, 사과해야겠네", "비·장근석 억대 탈세혐의 논란, 왜 잘하는 사람들 한테 난리야", "비·장근석 억대 탈세혐의 논란, 돈 많이 버니 참아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