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지하철탈선(사진=YTN방송캡처)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최소 21명 사망 130명 이상 부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하철이 탈선해 적어도 21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이 다쳤다. 현재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
출근길에 승객을 가득 태운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섰다. 그 충격으로 전동차 세 량이 탈선했고 한 량은 심하게 부서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현지시간 어제(15일) 오전 8시 40분쯤 모스크바 서쪽 슬라뱐스키 불바르 역 근처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현재 21명이 숨지고 13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시간이 갈수록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모스크바 지하철 당국은 지하철에 공급되는 전력의 전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동차가 급정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전력 공급 차질 외에 전동차 자체의 결함이나 선로 손상 등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
모스크바 지하철은 옛 소련 시절인 1930년대부터 건설됐는데 노후한 전동차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안전에 취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대형참사가 끊이질 않네",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현장 너무 끔찍하네",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너무 노후됐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