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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2주 전부터 계획한 일...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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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2주 전부터 계획한 일...이유는?'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07-16 20:28

▲단원고생존학생도보행진/YTN
▲단원고생존학생도보행진/YTN

세월호 침몰 사고로 벗과 스승을 잃은 단원고등학교 2학년 생존학생들이 도보 행진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지난 15일 단원고 학생 46명과 학부모 10명 등 56명은 학교에서 나와 1박2일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을 향해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도보행진을 참여했던 학생 대표 A군은 단원 고등학교 정문에서 “많은 친구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며 “도보행진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어 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도보행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보행진은 2주전부터 아이들이 계획한 일”이라며 설명했다.

또한 단원고 학생들은 ‘세월호 생존학생 도보행진, 우리 친구들의 억울한 죽음, 진실을 밝혀주세요’ 라는 깃발을 들고 학교를 떠났고, 이에 시민들은 ‘힘내라”라며 격려했다.

네티즌들은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너무 슬프다”,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오죽했으면 저럴까”,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지나간 세월이 참 야속하네”,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생존학생들도 힘들겠지”,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이렇게 슬픈 행진이 어딨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기도 광명의 한 청소년복지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도보 일행은 내일 오후 1시 45분쯤 국회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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