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여객기피격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지역을 지나던 중 피격되어 추락해 탑승자 295명 전원이 사망했다.
주요 외신은 지난 17일(현지시간) 5시 15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던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이 고도 1만m 상공에서 관제탑과 교신이 끊긴 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샤흐툐르스크 인근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승객 283명과 승무원 15명 등 항공기에 타고 있던 총 298명의 탑승자가 전원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네덜란드 국적의 탑승자가 15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인 탑승자도 23명 있었으며, 한국인은 사고 항공기 탑승명단에 없었다.
현재,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사일로 인한 추락이라고 보고 있다.
사고가 난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던 곳이다. 때문에 현재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은 서로 상대방의 미사일에 의해 항공기가 피격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는 이번 사고에 대해 끔찍한 비극이라며 “미국 정부가 사건 원인 등을 규명하는 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도대체 누가 쏜거냐” ,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책임 확실하게 물자” ,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사망하신 분들 애도를 표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