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의 신’ 이승철이 올해 광복절, 독도에서 탈북청년합창단과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통일송 ‘그날에...’를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새벽 12시 35분 방송된 SBS ‘나이트 라인’에 출연한 이승철은 “통일송 ‘그날에...’라는 노래가 지금 나와 있다. 아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노래이고 영어 버전으로도 발매가 될 거다. 전 세계의 많은 분들에게도 발표가 되고 또 그 친구들이 직접 노래를 부른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이어 “탈북청년합창단 리더 분께서 나를 한번 찾아 왔었다. 중요한 것은 북한에서도 독도와 위안부 문제는 항상 한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탈북 청소년들이 힘을 모아 독도에서 통일 노래를 부르고 통일의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해 받아서 곡도 써주고 합창 지도를 하게 되면서 시작이 됐다”고 참여 동기를 전했다.
이승철은 또 “자발적인 모임이다. ‘위드 유’라는 모임이고 이미 2년 전부터 활동을 하고 있었더다.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하나의 캠페인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그래서 앞으로 후원을 받으면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몇 년 전부터 소년 교도소 아이들과 대안학교 아이들, 이번엔 탈북 청소년들까지.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승철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희망과 미래, 꿈이다. 그래서 이 친구들이 역경을 딛고 고난을 이겨내면서 대한민국에 왔는데 이들에게 잘못된 인식이라던지 시선들을 바로잡아주고 싶고 그들이 꿈을 이루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이어 “무엇보다 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대안학교 학생들은 대학교를 간 친구들도 있고 노래를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고 탈북 청년들은 직장, 사업, 학교 다니는 친구들도 있다. 그들이 자리 잡는 모습을 바라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재능기부도 하고 아프리카 집짓기 운동 등 좋은 일에 선두에 서고 있는 이승철은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데뷔 30주년이 된다. 좋은 음악도 발표해야 되고, SBS 희망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SBS와 함께 좋은 일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승철은 독도에 이어 오는 8월 말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릴 해외 NGO 단체장 회의에서 ‘그날에...’를 오프닝 곡으로 부르는 것과 미국 유명 대학 하버드에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과 탈북청년합창단의 그 간의 협업 및 향후 행보 등을 담은 영상은 올 추석 연휴께 SBS를 통해 특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