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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보이스피싱 피해 고백, 애써 웃으며.."나 한 수 배운거 마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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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보이스피싱 피해 고백, 애써 웃으며.."나 한 수 배운거 마찌?"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7-23 14:40

▲권미진보이스피싱(사진=권미진페이스북,블로그)
▲권미진보이스피싱(사진=권미진페이스북,블로그)

'권미진 보이스피싱'

개그우먼 권미진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권미진은 23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다른 사람 이야긴 줄 알았는데 뭐에 홀린 듯.휴.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저 단단해지는 거겠죠?"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권미진의 글에 따르면 "자신의 이름을 도용해 누군가가 사기를 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고, 수사관을 사칭한 이들의 지시에 따라 스케줄까지 미루고 은행에서 이체 한도까지 높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영등포경찰서 지능팀 수사관 아저씨들께서 보이스피싱은 9년 동안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그콘서트' '황해'에서의 말투만이 보이스피싱의 말투가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분. 이제는 한국 사람도 보이스피싱을 한다고 합니다. 돈 때문에. 세상이, 세상이 그렇다고 합니다"라며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돈이 아까운 것도 사실이지만, 오늘 스케줄을 어‰F게 소화했는지, 무슨 정신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애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돈은 빠져나갔고, 이체 된 계좌에서도 찾아간터라 그 돈을 다시 찾을 수 없습니다. 돈보다도 제 마음을 어서 빨리 추스리고 싶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권미진은 힘들일을 당했음에도 밝게 웃으며 스케줄을 소화한 사진들을 게제하며 "나 한 수 배운거 마찌? 어른되고 있는거 마찌?"라고 전했다.

권미진 보이스피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미진 보이스피싱 블로그, 정말 조심해도 사기당하는 세상", "권미진 보이스피싱 블로그,그래도 밝은 모습 보기 좋다", "권미진 보이스피싱 블로그, 어른되고 있는거 맞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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