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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 '태안해안에만 15곳...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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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 '태안해안에만 15곳...그리고?'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07-23 21:08

▲국립공원바닷가물놀이위험지역
▲국립공원바닷가물놀이위험지역

국립공원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이 22곳이 공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철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4개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물놀이 위험지역 22곳의 정보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했다.

공단이 파악한 국립공원 물놀이 위험지역은 태안해안 15곳, 변산반도 3곳, 다도해 해상 3곳, 한려해상 1곳으로 유형별로는 바다 갈라짐 길 5곳, 갯골 1곳, 조수 웅덩이 2곳, 이안류 7곳, 해저급경사 7곳이 있다.

특히 바다 갈라짐은 해수면이 낮을 때 육지와 연결됐다가 밀물 때 섬이 되는 현상으로, 섬에 들어갔다가 물이 차오를 때 급히 빠져 나오려다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원 3명이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해양 조사활동 중 순직한 곳이 바다 갈라짐길 지역이었다.

갯골은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갯벌에 생기는 좁고 긴 수로다. 물이 찼을 때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고 썰물이 시작되면 물살이 빨라져 수영 선수조차도 빠져나오기 쉽지 않은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 태안군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고등학생 5명이 사망한 사고도 수심이 깊은 갯골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누리꾼은 "국립공원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 알아두면 좋겠다" "국립공원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 하도 사고가 많으니..." "국립공원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 피서 전 체크 필수"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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