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증상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7-8세의 학령기다. 틱으로 고생하는 상당히 많은 수의 아이들이 7-8세에 처음 틱 증상을 보인다. 물론 어떤 아동은 4-5세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늦게 나타나는 경우 11-12세에 처음 증상이 시작되기도 한다. 그 중 일부는 저절로 없어지고 또 일부는 청소년기까지 가서 없어진다. 어떤 아이들의 경우에는 없어졌다가 청소년기에 다시 나타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성인이 되기까지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틱장애가 흔히 처음 나타나거나 재발하는 경우를 보면 초등학교 진학시기이거나 사회에 진출을 하려는 시기, 그리고 한창 시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시기인 경우가 많다. 성인 남자 틱장애 환자의 경우 군제대 무렵 재발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 역시 그러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스트레스나 과도한 신경긴장이 틱증상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틱장애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 많은 원인들, 가령 예를 들면 앞서 언급한 지나친 신경긴장,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게임, 방부제나 색소 등의 화학물질 등의 원인들은 틱장애를 일으키는 촉발제로써의 역할이다.
틱장애의 근본 원인은 대뇌 기저핵의 이상이거나 대뇌 균형의 문제이다. 대뇌 기저핵은 뇌로 들어오는 정보를 전달받아 정상적인 운동반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관이다.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 뇌가 받아들인 정보에 따라 정상적으로 운동반응을 나타내지 못하고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멋대로 튀게 되는데 이것이 틱증상이다. 대뇌 균형의 문제는 대뇌 좌반구와 우반구의 정보 전달의 속도 차이로 인해서 틱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뇌의 본질의 문제가 바로 틱장애의 근본 원인이다.
여기에 각종 스트레스, 화학물질,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이 가해지면 쉽게 틱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원인은 근본 원인이라기보다 촉발작용을 하는 보조 원인이다. 다시 말하자면 틱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인 대뇌 기저핵의 문제나 뇌의 불균형의 문제없이 이러한 보조 원인으로는 결코 틱증상이 발생되지 않는다. 근본 원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보조적인 원인이 촉발작용을 하면 그 때 틱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보통의 부모님들이 스트레스를 틱장애의 주원인으로 인식함으로써 아이의 과도한 요구를 모두 들어주거나 아니면 아예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에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모두 큰 의미가 없다. 스트레스 없이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도 없거니와 스트레스를 회피하려고만 해서는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틱장애 증상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다. 이는 환아나 부모님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대뇌 기저핵의 이상이나 뇌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은 결국 뇌의 발달과 관련이 깊다. 뇌의 발달을 촉진하지 못하면 결국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그 동안 틱장애 치료를 위해 수많은 약들이 쓰여 왔지만 이 관점에서 다시 점검이 필요하다. 뇌의 발달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약들은 모두 효과가 없거나 아니면 부작용이 더 많다고 봐야 한다.
뇌 집중치료 클리닉인 더브레인 한의원 김용환 원장은 “치료는 결국 대뇌 기저핵의 발달을 어떻게 도모하느냐, 그리고 뇌의 불균형한 발달을 어떻게 정상으로 복귀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어떻게 하면 대뇌 각 영역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이는 인체를 쪼개고 뇌의 구성 물질을 분리해서 특정 성분 위주로 보면 절대 답이 없습니다.”라고 해서 뇌발달을 틱장애 치료의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또한 김원장은 “결국 중요한 것은 인체의 에너지 순환 시스템을 큰 틀에서 바로잡아 주어 스스로 뇌를 발달시키고 뇌의 불균형을 복구시키도록 해주는 것이 방법입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에너지를 갖고 태어나는데 이것을 정확히 분석해서 정상으로 되돌리면 뇌 발달이 촉진됩니다. 이것만이 틱장애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라고 해서 사람마다 갖고 있는 에너지 흐름을 통해 틱장애의 근본치료를 추구한다고 한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인체를 아주 정밀하게 분석해서 진단하는 방법에 익숙해져 있는데, 더브레인 한의원 김용환 원장이 주장하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매크로 치료법은 틱장애 치료에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신선한 방법론인 듯하다. 더브레인 한의원이 뇌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젖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