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유씨의 도피를 총괄 기획한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범인 도피 및 은닉)를 받고 있다.
이어 김 엄마는 28일 오전 6시께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와 자수 의사를 밝힌 뒤 오전 8시 30분께 인천지검으로 찾아와 자수했다.
또한 김씨는 검찰 조사 결과 선처해 주겠다는 발표를 보고, 자수를 결심했다고 전해졌으며,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서울 노원구 태릉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검찰은 김 씨가 유 전 회장의 은신처를 마련하고 보좌 인력을 지원하는 등 도피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검찰과 경찰의 동향을 파악하고 도피 자금 지원 등을 주도했다고 예상하고 있다.
김엄마 자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엄마 자수, 그렇게 안 잡히더니 유병언 사망 소식 나오자 줄줄이”, “김엄마 자수, 선처는 무슨”, “김엄마 자수, 양심 좀 있어봐라”, “김엄마 자수, 엄마 소리가 아깝네”, “김엄마 자수, 자수할거면서 도망은 왜 했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