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와 AS로마의 2014 기네스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A조 경기 시작 전에 충돌이 있었다.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미국 댈러스 코튼보울 경기장에서 양 팀의 선수간 인사가 이루어 지던 도중 로마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가 페페와 악수를 피했다.
케이타는 레알 선수들과 악수를 하며 지나가다가 페페의 차례가 되자 그냥 지나친 것이다. 이후 잡힌 화면에서는 페페를 향해 물병을 던지기도 했다. 다행히 물병은 페페의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케이타는 페페를 향해 이렇게 적개심을 드러낸 모습은 처음이 아니였다. 2012년 엘클라시코 대결 당시에도 둘은 신경전을 벌였다. 케이타는 "페페가 내게 원숭이라고 했다"며 분통을 터트린 바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112년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한다.
케이타, 페페향해 물병을 투척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알 마드리드 ·AS 로마'케이타, 페페 물병 투척, 둘이 원래 앙숙이였구나", "'레알 마드리드 ·AS 로마'케이타, 페페 물병 투척, 얼마나 싫었으면 저럴까", "'레알 마드리드 ·AS 로마'케이타, 페페 물병 투척, 처음에 무슨일이 있었던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