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빌라사건/채널A캡쳐
포천의 한 빌라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된 포천 빌라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 집에서 살다가 사라진 50살 이 모 씨를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보고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구속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일 남편과 외국인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이모(50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남편 박모(51)씨와 외국인 남성을 살해한 뒤 이들의 시신을 포천시내 자신의 집 고무통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전 11시 소흘읍 송우리의 한 섬유공장 기숙사 부엌에 숨어 있던 이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이씨는 빨간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목격된 폐쇄회로(CC)TV에 찍힌 모습과 같은 복장이다.
이씨는 울면서 "시신 2구는 남편과 외국인 남성이다"며 "잘못했다"고 범행을 시인했지만, 현재 공황 상태로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 빌라 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천 빌라 사건, 끔찍하다" "포천 빌라 사건, 무서운 세상이야 "포천 빌라 사건,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