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책임 시스템 및 라식보증서 발급으로 부작용 예방
1990년대 초 국내에 도입된 이래 라식/라섹수술 관련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작용 또한 꾸준하게 보고되고 있어 라식소비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2013년 라식소비자단체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총 28건을 포함, 최근 2년간 무려 41건에 달하는 부작용 사례가 집계됐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안과의사는 정작 안경을 쓰고 수술을 받지 않는다’ 라는 말도 떠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 아들의 라식수술을 직접 집도한 안과의사가 화제다. 그 주인공은 올해 시력교정수술 21년 경력의 라식 1세대 엄승룡 원장(현 눈앤아이안과 원장)이다. 실제 엄승룡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수술의 안전성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정작 안과의사들은 라식수술을 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퍼지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라식수술이 처음 도입됐던 90년대 초 이래로 레이저의 조사속도나 레이저의 빔 사이즈, 의사의 숙련도까지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어요. 그만큼 수술의 정확성도 높아졌고, 제 스스로가 안과의사로서 20년간 쌓아온 경험, 그러면서 축적된 수술 노모그램에 대한 확신이 아들들을 수술하는 데 큰 역할을 했지요. 만약 여기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저도 두 아들들이 라식수술을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적극 말렸을 것 같습니다.”
엄 원장의 수술 안정성에 대한 확신 속에서 이루어진 두 아들들의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그는 다년간 축적해온 수술 노모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SF웨이브스타플러스’라는 수술법으로 두 아들의 수술을 집도했다. 결과는 모두 1.0을 넘어 1.2 이상으로 성공적이었다 .
특히 SF웨이브스타플러스 라섹수술을 받은 큰 아들 엄태근 군은 수술 전 양쪽 눈의 도수가 다른 이른바 ‘짝눈’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다. 짝눈인 경우 양쪽 눈의 시력차 때문에 평소 눈에 피로감이 많고, 심하면 두통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이 수술로 엄태근 군은 두통이 말끔히 사라졌다며 기뻐했다.
이처럼 두 아들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눈앤아이안과 엄승룡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을 고려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안전한 수술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엄 원장은 "눈앤아이안과는 부작용을 야기하기 쉬운 병원 운영을 경계하고 있으며, 따라서 한 달에 200건 이상 수술하지 않는다는 원칙 하에 수술 횟수를 제한하고 있다. 무리한 수술스케줄은 의사와 수술장비의 피로도를 높여 수술안정성과 정확도를 떨어뜨리며, 나아가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작용 예방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진뿐만 아니라 수술팀, 검안팀을 포함하여 병원 관계자들 모두가 환자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눈앤아이안과는 라식소비자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식보증서가 발급되는 인증병원이며, 현재까지 정기안전검검에서 꾸준히 상위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 정기안전점검은 검사실과 수술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특히 '미세먼지' 항목에서는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