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49세 남성 이모씨는 최근 건강검진 중에 간암임이 밝혀졌다. 30대부터 영업직으로 근무해오면서 거의 매일 음주를 한 것이 원인이 된 것이다.
간암 초기증상으로는 무력감, 식욕부진, 매스꺼움 등이 있으나 피곤이나 가벼운 장염 등으로 여겨 지나치기 쉬우므로 더욱 유의해야 하겠다.
이씨 역시 만성 피로와 속쓰림 등을 느껴왔으나 이것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50세를 앞두고 있는 지금, 처음으로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아 보기로 한 것이 간암을 밝혀낸 결정적 이유가 됐다. 건강검진이 아니었다면 이씨의 치료는 더 늦어졌을 것이다.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남성 암 사망률에서 위암, 폐암에 이어 3번째를 차지한다고 한다. 특히나 40~50대 남성의 암 사망률 중 1위는 단연 간암라고 하니, 남성이라면 간암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간암 역시 기타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암은 더 이상 극소수의 사람이 걸리는 병이 아니기에 더 늦기 전에 암 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 암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암 진단 시에 지급되는 진단금을 정해야 하는데, 성별에 따라 주로 나타나는 암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암에 대한 특약이나 추가 설정 등이 필요하다.
여성의 3대암은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이며, 남성의 3대암은 위암, 폐암, 간암이다. 따라서 암 보험을 가입할 때, 3대암에는 진단금과 치료비용을 크게 설정해 두는 것이 후에 보다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사람들은 흔히 비갱신형 암 보험이라 하면 보험료가 전혀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비갱신형 암 보험이라 하더라도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비갱신형 암 보험은 주계약이 비갱신형이라는 것이고, 갱신이 되는 특약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보험 가입 시에 갱신형 특약이 추가되었는지 잘 확인 할 필요가 있겠다.
암 발병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갈수록 암 보험의 보장범위는 축소되고 보험료는 인상될 것이다. 따라서 암 보험을 비교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 보장기간을 가능한 길게 가져가야 한다.
단순히 유명 보험사의 통합 암 보험을 든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다. 3대암 이외에도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수 많은 암 중 특히나 걱정되는 암에 대해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암 보험을 들거나 이에 대한 특약을 추가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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