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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 부작용, '원추각막증' 11년째 실명 불안 떨며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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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 부작용, '원추각막증' 11년째 실명 불안 떨며 살아...

이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08-07 10:31

▲라식라섹부작용(사진=MBC방송화면)
▲라식라섹부작용(사진=MBC방송화면)

시력교정수술 부작용으로 제기된 원추각막증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얇아진 부분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돌출돼 부정난시가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두께가 감소한 부위의 각막이 도출돼 마치 종 모양과 비슷한 원추형으로 변해 원추각막증이라고 부른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PD 수첩-알고 하십니까?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 그 후' 편에서는 수술 부작용과 문제점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방송에 등장한 정지연 씨(가명)는 지난 2000년 라식 수술 후 3년 만에 얇아진 각막이 돌출돼 부정 난시가 발생하는 원추각막증 판정을 받았다.

정씨는 수술 후 한쪽에 25만 원씩 하는 특수렌즈를 일어나자마자 껴야 일상생활이 가능한 생활을 지속해왔다. 정씨는 병원과의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11년째 실명의 불안에 떨고 있다.

그는 "원추각막증 판정 당시 실명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정말 이해가 되더라"며 "아이들이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시력을 잃지 않고 키울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눈물을 흘렸다.

'PD수첩'은 미국·일본·독일 등 시력교정 수술 관련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환자보호책이 준비된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아직 가이드라인 제정 예정마저 없다며 비판했다.

MBC 'PD수첩' 방송에서 라식 라섹 부작용에 관한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식 라섹 부작용, 정말 우리나라 얼굴관련 수술은 조심해야 한다" "라식 라섹 부작용, 어쌨든 부작용 생기면 답도 없다" "라식 라섹 부작용, 의사들 돈버는데만 혈안이 되어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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