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연인 김원중(30) 병장이 김연아가 올림픽을 준비할 당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원중은 지난해 말 대회를 마치자마자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함께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하고 동석한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인천 송도까지 대리운전을 했다고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6월27일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훈련을 위해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 체류하던 도중, 민간인 코치에게 “탄산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무단이탈했다.
당시 김 병장 등은 차를 몰고 3km 떨어진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던 도중 음주 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었지만 이 사실을 한 달 가량 은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관계자는 “체육부대 규정상 야간에 외출해 마사지업소에 갈 수 없는데 권한이 없는 민간 코치에게 허가를 받고 숙소를 이탈했고, 병사는 차량을 운전할 수 없는데 직접 운전을 했다”며 “특히 교통사고가 나고 한 달이 넘도록 보고하지 않고 은폐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국방부는 김 병장에 대해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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