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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교, 과거 어려울때 강성진 도움 받아...감동 "무슨 사연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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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교, 과거 어려울때 강성진 도움 받아...감동 "무슨 사연이길래"

이슬기 기자

기사입력 : 2014-08-14 12:16

▲'라디오스타'김민교강성진(사진=MBC'라디오스타'방송캡처)
▲'라디오스타'김민교강성진(사진=MBC'라디오스타'방송캡처)

배우 김민교가 강성진과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민교는 "강성진에게 갚지 못한 빚이 있다"라며 생활고에 시달리던 힘든 극단생활을 할 당시 강성진에게 도움을 받은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김민교는 "내가 정말 너무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연극을 하면 몇십만 원을 벌지만 극단에서 훈련기간 동안은 돈을 내야 해서 그걸 그대로 냈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있어야 해서 따로 돈을 벌 수 있지도 않은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성진과 같은 극단 동기인데 형은 영화도 많이 찍고 있었지만 나는 정말 (경제적으로)어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김민교는 "근데 성진이 형이 자신도 모르게 몇 달치 훈련비를 냈더라"며, "너무 놀라서 물으니 '내가 돈이 많아 남아돌아서 넣어준 게 아니다. 김민교라는 배우의 가능성을 봤으니 투자한 거다. 나중에 갚아라'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 "내가 극단 반장이었는데 생일파티를 하게 됐다. 밥을 사야하는데 돈이 없었다. 선물이라도 안 사오면 돈을 모으자 했을텐데 다들 선물을 사왔더라. 그 때 강성진이 선물을 줬는데 상자를 열어보니 몰래 돈을 선물해줬다"라며, "강성진이 계산하라고 넣어준 것이었다. 절대 잊지 못할 일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김민교 강성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민교 강성진, 강성진 진국이네", "'라디오스타' 김민교 강성진, 강성진한테 정말 고마울듯", "'라디오스타' 김민교 강성진, 둘이 정말 친할듯", "'라디오스타' 김민교 강성진, 김민교도 많이 힘들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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