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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학 세계 순위 11위 이면 뭐하나...연구비는 고작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08-14 20:48

▲서울세계수학자대회개막식모습(사진=청와대제공)/한국수학세계순위11위
▲서울세계수학자대회개막식모습(사진=청와대제공)/한국수학세계순위11위

한국 수학 실력이 세계 순위 11위를 기록했지만, 수학 분야 투자비는 국가연구비의 0.4%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가 개막하면서 필즈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세계수학자대회 개막과 함께 한국의 수학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2012년 기준 OECD 학업성취도 수학 부문 1위, 수학 논문 수 세계 11위에 올랐다. 한국은 수학 세계 순위는 11위이지만, 수학 분야 투자비는 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연구개발비는 16조9,139억원이었다. 이중 수학 분야 투자비는 673억원으로, 0.4%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통신 분야 연구비가 1조6,965억원으로, 전체 연구개발비의 10.9%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수학의 세계적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앞서 13일 2014 필즈상 수상자로, 마리암 미르자카니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아르투르 아빌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소장, 만줄 바르가바 미국 프린스턴대 석좌교수, 마틴 헤어러 영국 워릭대 교수 등이 선정됐다.

미르자카니 교수는 필즈상 역사상 첫 여성 수상자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한국인 수상자는 올해도 탄생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한국 수학 세계 순위 11위, 한국 수학 세계 순위는 좋은데" "한국 수학 세계 11위, 한국 수학 세계 순위 필즈상 수상자 곧 나오길" "한국 수학 세계 11위, 한국 수학 세계 순위만 높지 필즈상 나올 수가 없지 표절이 만연한데 표절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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