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리나근황(사진=JTBC,인터넷게시판)
90년대 최고의 섹시스타 강리나의 근황은 JTBC '연예특종'이 단독으로 공개해 화제다.
강리나는 90년대 영화 '서울무지개' '빠담풍'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예술가적인 기질이 다분해 표현력이 우수했고, 노출연기에 있어서도 거리낌이 없어 충무로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강리나는 활동을 시작한 후 10년째 되던 해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전공이었던 미술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최근 '연예특종' 제작진은 강리나를 만나 근황을 취재했다.
추억의 스타들을 재조명하는 연예특종의 간판 코너 '박수홍의 연예흥신소' 제작진은 먼저 강리나의 가장 친한 지인과 접촉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강리나의 지인으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됐다.
강리나의 지인은 강리나가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때 국내 톱배우였던 강리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전하는게 참 조심스럽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가난한 예술가로서 살아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힘든 삶을 살아 왔다"고 다소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제작진과 어렵게 통화를 하게 된 강리나는 "그동안의 삶이 호락호락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강리나는 "다른 꿈을 이루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는지 모른다. 어딜 가서 무엇을 해도 주변 사람들은 '배우가 돈을 더 잘 버는데 왜 괜히 나타나 남의 밥그릇을 빼앗아 가려고 그러냐'고 말하더라"고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현재 강리나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간병하며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또한 강리나마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그는 "굉장히, 또 많이 아팠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에 대상포진까지 걸렸다"며 "건강 때문에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 결혼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남자를 만나 결혼한다는 것도 정말 큰 행운"이라고 결혼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카메라 앞에 설 수 있겠냐는 제작진의 요청에 강리나는 "인생의 희망이 될 수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싶다"고 정중하게 고사했다.
강리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리나 근황, 안타깝다", "강리나 근황, 연예계로 컴백해주세요", "강리나 근황, 미술계가 좀 어렵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