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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화제 수상 휩쓴 ‘봄’, 레드 카펫 속 두 여자 주인공 패션 '뒤늦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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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화제 수상 휩쓴 ‘봄’, 레드 카펫 속 두 여자 주인공 패션 '뒤늦게 화제'

윤지영 기자

기사입력 : 2014-08-18 15:24

국제 영화제 수상 휩쓴 ‘봄’, 레드 카펫 속 두 여자 주인공 패션 '뒤늦게 화제'

영화 '봄'(조근현 감독, 스튜디오 후크 제작)으로 마드리드 국제 영화제,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과 동시에 선보인 김서형과 이유영의 레드 카펫 패션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19일(현지시각) 열린 마드리드 국제영화제에서는 각 부문별 노미네이트 된 작품의 감독, 배우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 영화 ‘봄’의 여주인공 김서형이 외국어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마드리드 국제영화제 칼 투니(Carl Tooney) 집행위원장은 "'봄'은 극찬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정말 멋진 영화다. 영상도 연기도 연출도 완벽하다. 그야말로 위대한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김서형은 레드 카펫에서 은색 자수가 수놓인 한복에 심플한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우리나라 전통 문양이 새겨진 쌍가락지, 그리고 금속과 파이라이트로 길게 늘어진 특이한 디자인의 노리개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아한 김서형의 한복 자태에 반한 베이징의 A-TURR FILM 허친 대표와 미국 프로듀서들이 앞 다퉈 김서형에 캐스팅을 제안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열린 세계 5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 국내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유영이 선보인 패션 역시 화제가 됐다. 이유영은 파스텔 톤의 당의에 세련된 봉황 비녀와 봉황 첩지, 머리꽂이, 그리고 박쥐문양이 새겨진 원석 반지지를 착용하여 고상한 자태를 뽐냈다.

국제 영화제 수상 휩쓴 ‘봄’, 레드 카펫 속 두 여자 주인공 패션 '뒤늦게 화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서형과 이유영이 착용한 한복의 브랜드는 화홍한복, 장신구들의 브랜드는 모두 민휘아트주얼리이다. 특히, 김서형과 이유영은 작품 특별 상영 무대인사 참석을 비롯, 국제 영화제의 레드 카펫과 시상식, 영화제 공식 인터뷰 등 각종 행사 일정을 소화하는 일정 내내 한복, 드레스 외 다양한 의상과 함께 민휘아트주얼리의 장신구를 착용하여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김서형이 모던한 의상과 함께 착용한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 이유영이 우아한 드레스에 착용한 팔찌와 귀걸이, 목걸이 역시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으로 마치 외국 패션 잡지의 화보의 한 컷 같이 보인다.

영화 ‘봄’은 1월 제 29회 산타 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정되어 인터내셔널 컴피티션 부문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제 23회아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 영화상을 수상했고 5월에는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 최초로 대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등 3관왕을 수상했다. 이달 열린 달라스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촬영상을 수상했으며, 마드리드 국제 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연달아 2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영화 ‘봄’은 5개의 해외 영화제에서 8개의 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기록했다.

국제 영화제 수상 휩쓴 ‘봄’, 레드 카펫 속 두 여자 주인공 패션 '뒤늦게 화제'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의 수상들로 먼저 인정받은 ‘봄’은 ‘26년’의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움과 희망적인 메시지로 올 하반기 국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씻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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