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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1세이브, 구원부문 2위와 10세이브 격차... "넘을 수 없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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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1세이브, 구원부문 2위와 10세이브 격차... "넘을 수 없는 산"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8-21 11:07

▲오승환31세이브(사진=한신타이거즈홈페이지)
▲오승환31세이브(사진=한신타이거즈홈페이지)

'오승환 31세이브'

오승환이 일본 프로야구 올 시즌 31세이브를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돌부처’ 오승환이 평균자책점을 종전 1.75에서 1.71로 낮아추며 시즌 31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지난 2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주니치 드래곤스를 상대로 9회 초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세이브를 기록했음에도 완벽한 투구는 선보이지 못해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승환은 등판 초반 주니치 드래곤스의 외야수 오시마 요헤이에게 파울 타구만 5개를 던진 뒤 볼넷을 허용하는 등 다소 실망스러운 투구를 펼쳤다. 이어 내야수 아라키 마사히로를 2구 만에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은 뒤 내야수 헥터 루나를 6구째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며 안정감을 되찾는 듯 했다. 그러나 외야수 히라타 료스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2사 1, 3루 위기에 놓이며 또다시 위험상황을 연출해냈다.

오승환은 끝으로 내야수 모리노 마사히코를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며 팀 승리를 이끌어냈으나 투구 내용과 관련해 경기 직후 펼쳐진 인터뷰에서 “이겼지만 운이 좋았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도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남은 경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환 31세이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승환 31세이브, 최강 돌부처다", "오승환 31세이브, 메이저리그 갔어야해", "오승환 31세이브, 벌써 31세이브..정말 대단한 기록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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